다정이와 다민이의 돼지저금통
등록일 : 20-03-17 15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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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3월 16일, 월요일의 소식입니다.
우리 복지관의 사회문화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계시는 이용자 님의 첫째 다정이가 복지관을 찾아왔습니다.
다정이는 '다정(가명)', '다민(가명)'의 이름이 커다랗게 적혀있는 빨간 돼지저금통 두 개를 내밀었습니다.
"아마 다민이보다 제가 더 많이 모았을거예요!"
올해 11살이 되는 다정이는 마스크를 사서 필요한 친구, 어른들께 전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.
함께 오지는 못했지만 9살 다민이의 마음도 참 고맙습니다.
재난같은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우리 복지관을 찾아주었습니다.
"사회적 거리두기, 하지만 마음은 더 가까이에."
다정이와 다민이가 전해 준 돼지 저금통.
다정이와 다민이가 직접 쓴 응원편지.